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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찌민에서 8월 1일 이후 최대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30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판반마이(Phan Van Mai) 호찌민시 당위원회 부서기는 "시 당국은 8월 1일 코로나 확산 상황을 평가해 새로운 계획을 세울 것"이라며 "현재로서는 사회적 거리를 두는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호찌민시는 지난 9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해 왔으나 코로나 확산세가 꺾일 기세가 없어 지난 26일부터 오후 6시 이후에 통행을 금지하는 `야간 통금`까지 시행하고 있다.
판반마이 부서기는 "현재 호찌민의 대부분 병원이 과부하 상태"라며 "경증의 환자들은 집에서 스스로를 격리하고 치료를 진행하는 방안을 고려한다"고 설명했다.
현지 언론은 "코로나19에 감염된 환자 중 70~80%는 증상이 없거나 경미하며 집에서 스스로 치료할 수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출처: vnex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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