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혜원의 2021년 대세 행보가 주목되고 있다.
장르를 불문하고 다방면에서 매력을 발산하고 있어 더욱 인상적이다. 강혜원은 데뷔 첫 포토북 발간, 팬미팅, 다양한 화보 뿐만 아니라 박재정의 뮤직비디오를 통해서는 새로운 첫사랑의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다.
강혜원은 27일 공개된 박재정의 신곡 `취미` 뮤직비디오에서 청량미를 발산했다. 데뷔 처음으로 동료 아티스트의 뮤직비디오 주연을 맡은 강혜원은 배우 이동휘의 16년 전 첫사랑으로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시공을 초월한 러브스토리에서 강혜원만의 순수한 매력이 한껏 발산됐다. 이동휘가 16년 간 멈추지 않고 그 시절의 첫사랑을 추억하는 장면마다, 강혜원은 아련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존재감을 보여줬다.
청초한 비주얼 속에 숨겨진 반전의 예능감으로도 눈도장을 찍었다. 최근 카카오TV `맛집의 옆집`에서 먹방 여신의 탄생을 알렸다. 모두들 매운맛에 땀과 기침을 폭발할 때, 강혜원만 홀로 평온하게 `맵부심 고수`의 면모를 발휘했다. 또 베테랑 MC 김구라를 쥐락펴락하는 센스로도 남다른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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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화보 역시 강혜원의 매력을 극대화시키고 있다. 최근에는 아이즈원 멤버인 조유리와 동반 촬영으로 시너지를 냈다. 여전히 서로를 응원하는 우정과 함께 매일 리즈 경신하는 비주얼로 시선을 압도했다.
이같은 열일 행보는 데뷔 첫 단독 포토북 `뷰티컷`이 도화선이었다. 과감하고 도발적인 컨셉트부터 풋풋한 소녀의 매력까지 상극의 매력을 모두 담아 뜨거운 반응을 낳았다. 때를 같이해 공식 유튜브 공식 채널을 오픈해 팬들과 긴밀한 소통도 시작했다.
참여하는 작품마다 반전의 매력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강혜원. 청량한 이미지가 대표되지만 다양한 얼굴이 공존하며 각종 예능과 드라마 등에서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 만능 엔터테이너로 시동을 건 강혜원이 2021년 그 누구보다 막강한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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