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지훈이 비주얼 변신으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박지훈은 2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네 번째 미니앨범 `My Collection(마이 컬렉션)`의 첫 번째 콘셉트 포토 2장을 공개했다.
이미지 속 박지훈은 청재킷을 메인 스타일링으로 각기 다른 무드를 자아냈다. 특히 `멀리서 보면 푸른 봄`에서 선보인 금발의 `만찢남` 비주얼에서 차분한 갈색 헤어로의 변신이 강하게 눈길을 사로잡았다.
첫 번째 사진에서는 흰 셔츠 위 한쪽 어깨에만 청재킷을 걸친 채 우수에 찬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또 다른 포토에서는 손끝으로 오른쪽 눈을 살짝 터치하는 포즈로 소년과 남자를 아우르는 박지훈만의 독보적인 분위기를 드러냈다.
`My Collection`은 첫 번째 정규앨범 `MESSAGE` 이후 9개월 만에 선보이는 네 번째 미니앨범이다. 앞서 공개된 트랙리스트를 통해 `쇼미더머니9` 우승자 릴보이(LILBOI), 싱어송라이터 콜드(Colde) 등 탄탄한 뮤지션들의 참여를 알리며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앨범명 `My Collection`과 타이틀곡 제목 `Gallery(갤러리)`에서도 드러나듯 이번 새 미니앨범은 그동안 박지훈이 선보여온 음악적 컬렉션을 총망라해 솔로 아티스트로서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박지훈의 네 번째 미니앨범 My Collection`은 오는 12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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