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비아이지(B.I.G)와 써드아이(3YE)가 하나의 그룹으로 의기투합했다.
비아이지와 써드아이가 프로젝트 그룹 777(트리플세븐)을 결성했다. 777의 데뷔곡 ‘PRESENTE’는 오는 1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앞서 지난달 31일 소속사 GH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777의 로고를 공개하며 그룹 결성을 알렸다.
이어 지난 1일에는 타임테이블을 공개하며 팬들의 눈길을 모았다. 공개된 타임테이블에 따르면 777은 오늘 2일 커밍업 이미지를 공개할 예정이며, 3일부터는 멤버들의 개인 티저 이미지를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이후 뮤직비디오 트레일러, 7명이 함께한 그룹 이미지 등 다채로운 티저 콘텐츠로 데뷔 열기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777(트리플세븐)은 GH엔터테인먼트의 대표 가수 비아이지와 써드아이가 뭉쳐 탄생한 프로젝트 시즌 그룹이다. 777은 이번 여름을 시작으로 매 시즌 계절에 맞는 곡과 감각적인 퍼포먼스를 통해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해외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두 그룹이 어떤 시너지를 펼칠지 기대가 모인다.
지난 2014년 데뷔한 비아이지는 SNS를 통해 ‘La Bezzaf’, ‘LM3ALLEM’, ‘Boshret Kheir’, ‘3DAQAT’ 등 다양한 아랍 노래 커버 영상을 게재하며 ‘글로벌 커버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다. 지난 2019년 12월에는 아랍 지역에 K-POP을 알린 공헌을 인정받아 ‘대한민국을 빛낸 한국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써드아이는 지난 2019년 ‘DMT(Do Ma Thang)’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OOMM(Out Of My Mind)’과 ‘QUEEN’, ‘YESSIR’을 통해 유니크한 팀 색깔을 확고히 한 써드아이는 지난 4월 ‘STALKER’를 발매해 걸그룹 씬의 이단아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777(트리플세븐)의 데뷔곡 ‘PRESENTE’는 오는 10일 오후 6시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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