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판사’ 지성의 반전 매력에 시선이 머문다.
카리스마부터 유쾌함까지. 한계 없는 연기력만큼 지성의 다양한 매력 역시 빛이 난다. 현재 지성은 tvN 토일드라마 ‘악마판사’에서 혼란한 시대에 등장한 시범재판부의 재판장 강요한 역으로 분해 안방극장을 든든하게 책임지고 있다.
매회 호평이 잇따르는 ‘악마판사’ 속에서 지성의 활약은 단연 눈부시다. 지성은 지금껏 보여주지 않은 색다른 얼굴을 선보이며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를 추가했다. 특히 선과 악의 경계에 걸쳐있는 캐릭터의 다양한 면면을 입체적으로 표현해내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하는가 하면, 폭발적인 열연은 드라마에 빠져들게 만드는 일등공신으로 꼽히고 있다.
이렇듯 드라마에서 단단한 주춧돌 역할을 하며 몰입도를 높이고 있는 지성. 특히 그의 믿고 보는 위력은 ‘악마판사’ 10회에서 강렬하게 발휘됐다. 극 중 강요한(지성)이 사회적 책임 재단의 인사들의 목을 서서히 조여 가는 모습이 그려져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치에 이르게 했기 때문이다.
이 가운데,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악마판사’ 촬영 현장 속 지성의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스틸 속 지성은 상반된 매력을 드러냈다. 가장 먼저 눈길을 사로잡은 점은 바로 지성의 식지 않는 연기 열정이다. 본 촬영을 방불케 하는 집중력으로 리허설에 임하는 것은 물론, 촬영 후에는 모니터링까지 놓치지 않는 등 작품을 대하는 지성의 진정성 어린 노력을 엿볼 수 있다.
그런가 하면 장난기 넘치는 반전 매력으로 현장에 훈훈함을 불어넣는다. 진지함이 드리운 표정으로 스태프의 역할을 대신하는 지성의 모습은 웃음을 선사하기도. 이처럼 비하인드 스틸에서 담긴 지성의 다채로운 면모는 ‘악마판사’에서 끝없이 펼쳐나갈 연기 스펙트럼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있다.
한편, 지성 주연 tvN 토일드라마 ‘악마판사’는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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