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VINA와 코참이 함께하는 베트남 비즈뉴스입니다.
코로나19 4차 재확산으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면서 베트남 제조업 기업들의 `줄파산`이 우려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베트남 섬유및의류협회, 신발및가방협회, 전자산업협회, 수공예및목재산업협회 등 베트남 4개의 협회는 "현재 섬유 및 의류 산업 관련 기업 중 97%가 운영을 중단한 상황"이라며 "베트남 전체 공급망이 붕괴될 위험에 처해 있다"고 주장했다.
현재 베트남정부는 제조업체에 근로자의 숙박 시설과 식사 및 교통수단 등을 제공해야 영업이 가능하다고 밝힌 상황이다.
일부 기업에서는 코로나19로 매출 급감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의 이 같은 조치에 재정 문제로 따르기 힘들어 어쩔 수 없이 사업을 중단한 기업이 500개 이상에 이른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들은 근로자들의 백신 접종을 빠르게 마친 후 사업을 정상화 한다는 방침이다.
4개 협회는 "최근 아랍에미리트(UAE)에서 백신 공급원을 발견한 후 Covid-19 백신을 수입하는 데 도움을 요청하는 서한을 정부에 보냈다"며 "정부의 협조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출처: thesaigon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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