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골든차일드의 정규 2집이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골든차일드가 지난 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한 정규 2집 `게임 체인저(GAME CHANGER)`가 국내외 음원 및 앨범 차트에서 눈에 띄는 성적을 거뒀다.
음원 공개 직후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벅스에서 인트로곡을 제외한 `게임 체인저` 전곡이 차트인해 눈길을 끌었다. 타이틀곡뿐만 아니라 수록곡까지 고루 사랑받으며 독보적인 `전곡 맛집` 그룹의 저력을 실감하게 했다.
국내를 넘어 해외 차트의 반응도 심상치 않다. `게임 체인저`는 아이튠즈 톱 케이팝 앨범 차트(3일 오전 10시 기준)에서 터키 1위를 비롯해 이스라엘과 태국 2위, 호주, 싱가포르, 미국, 스페인,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3위, 홍콩과 캐나다 5위를 차지, 총 11개 국가 및 지역 TOP5에 올라 막강한 글로벌 인기를 제대로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터키 1위, 이스라엘과 태국 3위 등 총 6개 국가 및 지역 TOP10을 장악했고, 타이틀곡 `라팜팜(Ra Pam Pam)`은 몽골 아이튠즈 톱 송 1위에 랭크되는 기염을 토했다.
골든차일드의 정규 2집 `게임 체인저`는 어떤 일에서 결과나 흐름의 판도를 완전히 뒤바꿔 놓을 만한 중요한 사람이나 사건을 뜻한다. 골든차일드는 앨범명 그대로 K팝 판도를 뒤집을 `게임 체인저`로서 글로벌 강타에 나섰다. 특히 유닛곡과 솔로곡을 포함한 다채로운 장르의 총 11곡이 수록돼 골든차일드의 `무한 확장` 음악 스펙트럼을 확인할 수 있다.
타이틀곡 `라팜팜`은 심장이 뛰는 소리를 표현한 의성어에서 제목을 따와 불안하고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 희망을 향해 나아가는 가슴 벅찬 의지를 노래한다. 어쿠스틱한 남미 음악 특유의 브라스 계열 악기와 피리, 퍼커션 사운드가 주를 이뤄 기계적인 댄스 장르에서 탈피한 골든차일드만의 뭄바톤 곡으로 절제된 강렬함의 정석을 보여준다.
성공적인 컴백 신호탄을 쏘아올린 골든차일드는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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