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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찌민 깟라이(Cat Lai) 항구는 컨테이너 보관에 과부하가 걸리자 특정 화물에 한하여 반입을 중단하기로 했다.
4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깟라이 항구를 운영하는 사이공뉴포트(Saigon New Port)는 오는 5일부터 크기와 중량을 초과하는 화물에 대하여 반입을 중단한다.
앞서 사이공뉴포트는 지난 1일부터 냉장화물 반입을 막은 상황이다.
사이공뉴포트 측은 "최근 남부지역에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면서 화물을 실어 나를 수 있는 트럭의 숫자가 크게 감소해 항구에 적채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사이공뉴포트는 물류업체들에 깟라이 항구 인근의 항구로 화물을 옮길 것을 권고한 상황이다.
사이공뉴포트 측은 "컨테이너 화물의 원활한 처리를 위해 2주 내 도착하는 선박 화물 컨테이너와 비어 있는 컨테이너의 예상 수량을 통보할 것을 화주들에게 권고했다"며 "컨테이너 수가 최대 용량에 도달할 경우 화물선 입항을 중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출처:vnex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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