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 ESG채권으로 사회적 책임 투자 확대 [ESG경영 수장에게 듣는다]

정호진 기자

입력 2021-08-06 17:23   수정 2021-08-06 17:23

    <앵커>
    한국경제TV는 기업별 ESG 경영을 소개하는 기획을 연속 보도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살펴볼 기업은 국내 변액보험 시장 점유율 1위 보험사인 미래에셋생명인데요.

    ESG 채권 발행으로 보험업계에서 사회적 책임투자를 선도하고 있는 미래에셋생명의 ESG경영에 대해 정호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올해를 지속가능경영의 원년으로 선포한 미래에셋생명.

    ESG경영의 원년을 맞아 재무적 성과와 비재무적 가치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고 밝혔습니다.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4월 업계 최초로 3천억 원 규모의 ESG 후순위 채권을 발행했습니다.

    당초 1,500억 원 규모였지만, 수요예측 과정에서 4천억 원이 넘는 주문이 몰리자 두 배로 늘린 겁니다.

    미래에셋생명은 ESG 채권 발행을 통해 사회적 책임과 환경 보호를 강화한다는 계획입니다.

    [최선경 / 미래에셋생명 경영혁신본부장: ESG 채권을 통해 조달된 자금을 통해 환경분야라든지 지속가능환경을 구축하는 방향,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는 쪽에 자금이 흘러들어갈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투자가 되면 자연스럽게 ESG 환경도 개선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채권 발행을 통해 조달된 자금은 재생가능에너지 등 녹색 분야와 기초 인프라 구축, 서민금융사업 지원 등에 투자됩니다.

    미래에셋생명은 ESG경영활동의 하나로 기존 보험 가입과 해지 등에 필요한 종이문서를 모두 없애 매년 1,570만장의 종이도 절약하고 있습니다.

    [최선경 / 미래에셋생명 경영혁신본부장: 보험업권내에서는 거의 유일하게 100% 페이퍼리스 시스템 환경을 구축해놓은 상황입니다. 회사에서 사용하는 종이의 사용량을 줄여보자는 측면에서 시작했고…]

    업계 변액보험 시장점유율을 65%까지 끌어올린 미래에셋생명, `배려있는 따뜻한 자본주의`를 내세우며 ESG 강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정호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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