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시장에서 살아남을 전통 車제조업체 4인방

입력 2021-08-06 10:58   수정 2021-08-06 10:58


모닝스타가 미래의 전기차 시장에서 살아남을 전통 자동차 제조사 4개를 발표했다.
전기차(EV·Electric Vehicles)는 전세계적으로 친환경 트렌드에 맞춰 발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2030년까지 전 세계에서 판매되는 모든 자동차의 30%가 전기차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모닝스타는 2025년에는 EV의 가격이 낮아져 기존 자동차인 내연과 동등한 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중국, 유럽 및 미국 전역에 충전 인프라가 구축되면 EV 채택이 급격히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닝스타의 세스 골드스타인(Seth Goldstein) 애널리스트는 "자동차 제조사들은 장기적으로 전기차 모델을 대폭 늘릴 계획이며, 장기적으로 업계 매출의 100% 또는 거의 100%까지 성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테슬라는 전기차 업체 중 가장 우위를 점했다. 아래 소개된 4개 업체는 모두 전통적인 제조사들이다.
1. BMW

독일 제조사 BMW는 Mini 및 Rolls-Royce와 같은 프리미엄 승용차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지난해 BMW 전체 판매량의 8%를 차지한 14개의 전기화 장착 모델들도 보유하고 있다.
또한, BMW는 2025년까지 모델을 25개로 늘릴 예정이며, 그 중 12개는 EV, 13개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로 예상한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일반 하이브리드 자동차처럼 내연기관 엔진과 배터리의 전기 동력을 동시에 사용하여 운행하는 자동차다.
BMW는 2030년까지 전기차가 전 세계 판매량의 50%를 차지하는 목표를 세웠다.
2. 포드
미국의 제조사 포드는 이전에 하이브리드 모델에 집중했지만 현재는 전기차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골드스타인은 포드의 머스탱 마하-E가 "테슬라 Model Y의 진정한 경쟁자처럼 보인다"고 말하며 "포드의 가장 수익성 있는 차량 EV 버전인 F-150 라이트닝은 포드가 EV에 대해 얼마나 진지한지 나타낸다."고 덧붙였다.
3. 제너럴 모터스
제네럴 모터스는 EV 및 자율주행차 개발에 5년 동안 35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2025년 말까지 전기차 30대를 출시하고 연간 100만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혼다와 및 다른 제조사에 독점적인 배터리 기술을 판매하고 있다.
4. 폭스바겐
골드스타인은 독일 자동차 제조사들의 2020년 판매 3%가 EV에서 발생했다고 언급했다.
폭스바겐은 전기화된 차량 모델을 만들기 위해 향후 5년 동안 460억 유로를 지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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