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컴백 개인 티저 포토에서 거침없는 청춘 에너지를 뿜어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8월 23일 스트레이 키즈의 정규 2집 `NOEASY`(노이지) 발매를 앞두고 10일 0시 공식 SNS 채널에 멤버 창빈과 현진의 새 비주얼을 선보였다. 이번 개별 티저 이미지는 앞서 공개한 신비로운 분위기와는 또 다른 콘셉트라 컴백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사진 속 두 멤버는 흑과 백의 강렬한 조화로 눈길을 끌었다. 창빈은 다크한 느낌의 스타일링을 소화하고 비장한 눈빛으로 카리스마를 뽐냈고, 현진은 트레이드 마크인 장발에 독특한 헤어 액세서리를 더했고 스포티한 화이트 톤 의상을 선보였다.
스트레이 키즈의 컴백 소식에 글로벌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지난 2일(현지 시간 기준) 미국 포브스는 8월 새 앨범을 출시하는 K팝 보이그룹을 소개하며 "정규 1집을 발표한 지 1년이 조금 넘은 스트레이 키즈가 또 하나의 완성도를 갖춘 프로젝트로 돌아온다. 이는 발매와 동시에 세계적인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그룹의 컴백을 조명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6월 26일 발매한 디지털 싱글 `Mixtape : 애`로 미국 빌보드 차트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정상을 차지하고 글로벌 인기 성장세를 입증했다. 또 최근 한터차트가 발표한 `한터 글로벌 케이팝 리포트` 중 올해 상반기 가장 높은 소셜 지표 상승을 기록한 데뷔 4년 차 이내의 아티스트 1위에 선정된 바 있다.
이들은 2020년 9월 발매한 정규 1집의 리패키지 앨범 `IN生`(인생) 이후 약 11개월 만에 새 앨범 `NOEASY`로 `마라맛 장르`의 매력과 `차세대 K팝 대표 그룹`의 역량을 다시 한번 선보이고 그룹 정체성에 쐐기를 박는다. 특히 이번 신보는 2021년에 발표하는 첫 앨범이자 `킹덤` 우승 이후 본격 행보로 그 귀추가 더욱 주목된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의 정규 2집 `NOEASY`는 23일 오후 6시에 정식 발매되고, 현재 예약 판매를 진행 중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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