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첫 2000명대…韓 증시, ‘바이러스 쇼크’ 가능성은 [한상춘의 지금세계는]

입력 2021-08-11 09:10   수정 2021-08-11 09:10

    델타 변이 확산세 지속되고 있는 상황인데.. 일일 확진자 수가 우리나라도 처음으로 2000명이 넘어섰고, 한때 1만명대까지 감소했던 미국도 12만명대로 급증했습니다. 백신 접종이 가장 빨랐던 이스라엘도 급증하고 있는데요. 상황이 이렇다보니… 우리 증시에 또 다시 바이러스 쇼크가 닥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 문제를 미리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는데요. 도움 말씀 위해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 이 자리에 나와 있습니다.
    Q.안녕하십니까? 오늘 미 증시는 흐름을 보면요.. 델타 변이 리스크를 인프라 확충안이 완충시켰는데요. 특이사항 중심으로 말씀해 주시지요.
    -美 인프라 투자 법안 통과, 델타 변이 충격 ‘흡수’
    -다우와 S&P500, 불안한 사상 최고치 기록
    -적자국채 부담에 따른 금리상승, 나스닥 하락
    -달러, 금리상승과 안전자산 선호 겹쳐 ‘강세’
    -달러인덱스, 3월 이후 5개월 만에 ‘93대’ 진입
    -원·달러 환율 상승, ‘환차익’ 기대 외국인 찬물
    -코인개미, ‘CBDC vs 비트코인’ 대결 주목해야
    Q.어제는 이재용 부회장의 가석방이 결정된 이후 첫 거래일이었는데요. 외국인 매도세가 지속되면서 삼성전자 주가가 의외로 큰 폭으로 떨어졌죠?
    -이재용 부회장 가석방, 외신 ‘어둡게 보도’
    -내년 대선 등을 겨냥한 ‘정치적 계산’ 시각도
    -대통령 아닌 장관이 발표한 것에 대한 의구심
    -이재용 부회장 가석방, 외신 ‘어둡게 보도’
    -절반의 자유, 가석방 효과에 대해 ‘반신반의’
    -외국인 매도, 삼성전자 주가 하루 1300원 하락
    -주가 8만원선 재차 붕괴 여부 ‘초미의 관심사’
    -오늘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1% 넘게 하락
    Q.그리고 델타 변이 확산세가 무서운데요. 특히 우리나라는 코로나 확진자 수가 처음으로 2000명을 넘어서지 않았습니까?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세, 예상보다 빨라
    -변이 진단(2020년 10월)
    -관심 변이(2021년 4월)
    -우려 변이(2021년 5월)
    -우세종 (2021년 7월 19일)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세, 예상보다 빨라
    -일일 확진자 수
    -미국 12만명 돌파, 한국은 처음으로 2000명 넘어
    -네이처, “올 가을, 제2 팬데믹”…앞당겨질 듯
    -델타 변이 대응, “같이 가느냐” or “재봉쇄냐”
    -“같이 가자” 영국 사례 실패, “재봉쇄” 쪽으로
    -한국은 이미 4단계 격상으로 ‘사실상 경제 봉쇄’
    Q.델타 변이 확산 속도가 워낙 빠름에 따라 벌써부터 세계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가 관심이 되고 있지 않습니까?
    -코로나 사태 이후, 세계 경기 완전치 못해
    -첫째, 코로나 사태 극복 초기에 낙관론 확산
    -둘째, 순환상 기조 효과로 스테이크형 성장률
    -셋째, ‘bonanza’ vs ‘scaring’ effect→K자형
    -넷째, 소득 양극화로 국민 성장 체감하지 못해
    -세계 경기, ‘미니 스태그플레이션’ 우려 고개
    -경기순환상, 올 하반기 이후 세계 성장률 둔화
    -반면 공급 차질 등으로 인플레는 고공행진 지속
    Q.또 한가지 우려되는 것은 세계 증시와 경기가 다시 어려워진다면 작년에 쓸 수 있는 정책은 다 소진했기 때문에 어떤 정책으로 대응할 것인가 하는 점이지 않습니까?
    -코로나 직후 각국 중앙은행 ‘울트라 금융완화’
    -기준금리 인하, 유동성 함정에 처해 ‘효과 제한’
    -지원금 등 재정지출, 각국도 국가부채 위험수위
    -증세 통한 재정지출, 래퍼 곡선상 비표준 부작용
    -코로나 직후 각국 중앙은행 ‘울트라 금융완화’
    -델타 변이 확산, 동원 가능한 정책 크게 제한
    -브라운식 비상대책, ‘bond monetization’ 의존
    -big government, “정부의 실패” 크게 부각돼
    Q.델라 변이 확산으로 세계 경제가 스태그플레이션이 우려되고 정책 여지가 부족하다면 증시에도 악영향이 우려되지 않습니까?
    -코로나 증시, 유동성과 네트워크 심리장세
    -네크워크, 호재보다 악재 민감 ‘부정적 편향’
    -미첼의 함정, 비관론 고개 들면 ‘거인의 위력’
    -대형 기술주, ‘procyclicallity’ 특히 심해
    -상승, PPR와 PDR 적용해 ‘낙관론’ 부추켜
    -하락, PER과 PBR 작용 ‘고평가’ 우려 확산
    -하반기 앞두고 배당주와 현금 확보 권유
    Q.특히 우리가 문제인데요. 백신 보급은느리고 델타 변이 확산 속도는 빠른데 빠르면 이달 중에 금리인상까지 단행할 가능성이 있지 않습니까?
    -BOK, 5월 금통위 이후 금리인상 서두르는 분위기
    -당초 10∼11월 인상설에서 8월로 앞당겨져
    -지난 방송, 조기 금리인상에 ‘신중론’ 권고
    -韓 금리인상 여건, 미국보다 좋지 않은 상황
    -실물 경기, 2분기 성장률 ‘美 6.5% vs 韓 2.8%’
    -소비자물가 상승률, 6월 ‘美 5.4% vs 韓 2.4%’
    -디스토피아, 중앙은행이 앞서가는 것 ‘금지’
    -Fed, 테이퍼링과 금리인상에 대해 가장 ‘신중’
    -BOK, 금리인상 신중론에 본때 보여주듯 합창
    Q.델타 변이를 통제하지 못할 경우 작년보다 더 어려운 상황을 맞을 수 있는데요. 어떻게 대처해 나가야 하는지 마지막으로 말씀해 주시지요.
    -바이러스 대비, 손쉽게 할 수 있는 것부터
    -오랫동안 씻고, 기침할 때는 옷소매로 가리기
    -사람 간 거리 두고, 눈·코·입 만지지 않기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 기존 방역수칙 준수
    -바이러스 전염병 위험, 균형과 기본 지켜야
    -특정인 인사이트를 믿을 경우 ‘가장 큰 낭패’
    -pro bono publico와 open knowledge
    -코로나19 지속, 지식?경험?대응법 축적…‘희망적’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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