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주일간 하루 평균 약 125명의 학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2일 교육부에 따르면 5일부터 11일까지 1주일간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유·초·중·고 학생은 880명으로, 일평균 125.7명꼴이었다.
이에 따라 이번 학기 누적 학생 확진자 수는 1만680명으로 늘었다.
같은 기간 교직원 확진자는 78명 발생해 누적 1천367명이 됐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수도권 유·초·중·고 7천768개교 중 92.9%에 해당하는 7천216개교가 여름 방학 중이었다. 등교수업을 한 학교는 260개교(3.3%), 원격수업 학교는 292개교(3.8%)였다.
전국에서는 총 2만512개교 중 1만8천298개교(89.2%)가 여름방학이었고 밀집도 조정 등으로 등교수업한 학교가 1천764개교(8.6%), 원격수업 학교는 450개교(2.2%)였다.
1주일간 대학생 신규 확진자는 452명이며 대학 교직원 확진자는 50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대학생 확진자는 5천17명, 대학 교직원 확진자는 488명이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장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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