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연쇄 감염에 카지노 영업중단 결정

입력 2021-08-15 19:09  



나흘간 코로나19 확진자 17명이 쏟아진 강원랜드가 결국 카지노 영업 중단을 결정했다.
강원랜드는 지난 12일 시작된 정선군 한 주점발 감염 확산을 막고자 15일 비상대책회의를 통해 이틀간 카지노 임시휴장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강원랜드 카지노는 16일 오전 10시부터 18일 오전 6시까지 영업장을 폐쇄하고, 추가 방역을 한다.

강원랜드는 정선군 보건당국과 협조를 통해 휴장 기간 직원들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도 한다.

강원랜드에 따르면 12일부터 현재까지 직원 1천300여명이 검사를 받았으며, 이 중 워터월드 인턴사원인 수상 안전요원 10명과 식음·카지노 부서 정규직 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13일부터 물놀이 시설과 식음업장을 휴장한 뒤 확진된 직원들 동선을 일일이 파악해 동선이 겹치는 직원들을 검사소로 보내는 등 감염 확산을 막는 데 주력하고 있다.
강원랜드 카지노는 지난해 200여일 넘게 영업과 휴장을 반복하다 올해 2월 사회적 거리두기 변경 지침에 따라 동시 체류 인원 1천200명∼1천800명 수준을 유지하며 영업해왔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영호  기자

 hoya@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