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지훈이 컴백 첫 주 무대를 환상적으로 꾸몄다.
박지훈은 네 번째 미니앨범 `My Collection(마이 컬렉션)`의 타이틀곡 `Gallery(갤러리)`로 돌아와 본격적인 음악방송 활동에 돌입했다.
지난 12일 신보 발매와 동시에 Mnet `엠카운트다운` 컴백 무대를 시작으로 13일 KBS2 `뮤직뱅크`, 14일 MBC `쇼! 음악중심`, 15일 SBS `인기가요`까지 각 음악방송을 바쁘게 누비며 9개월 만의 컴백 활동에 불을 지폈다.
먼저 `엠카운트다운`에서는 컴백 후 최초 무대인만큼 초호화 세트 안에서 더욱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를 선사했다. 포근하고 따스한 느낌의 무대 의상과 댄디한 헤어스타일이 성숙미를 자아냈다.
`뮤직뱅크`에서는 상하의 모두 다양한 색채감이 멋스러운 스타일링으로 스스로가 하나의 작품 같은 모습을 완성했다. 여기에 세련된 무대 구성과 한층 여유로워진 퍼포먼스가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이어 `쇼! 음악중심`에서는 민트 컬러 슈트에 푸른 빛 스카프로 시원하면서도 더욱 업그레이드된 비주얼을 선보였다. 마지막으로 `인기가요`에서는 화이트와 레드 컬러가 매치된 의상으로 깔끔하면서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사하며 컴백 첫 주 무대를 인상적으로 마무리했다.
그뿐만 아니라 신보 `My Collection`은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필리핀 등 해외 다수 지역에서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에 오르며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
`My Collection`은 태국, 홍콩 등의 애플뮤직 차트 상위권에도 이름을 올렸고, 타이틀곡 `Gallery` 또한 태국 아이튠즈 차트 상위권에 안착하는 등 발매와 동시에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타이틀곡 `Gallery`는 리드미컬한 기타 루프와 청량한 신스 사운드가 돋보이는 EDM 기반의 팝 장르 곡으로, 음악을 듣고 무대를 보는 것만으로도 고급스러운 명화 앞에 서 있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퍼포먼스뿐만 아니라 보컬 면에서도 다양한 색채감을 담아내 보다 성장한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박지훈은 지난 12일 네 번째 미니앨범 `My Collection`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오는 28일에는 `2021 박지훈 온라인 콘서트 Your Collection`으로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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