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백신 160만 1천 회분이 18일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등 코로나19 백신 추가 공급이 이뤄진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17일 개별 계약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10만 회분이 SK바이오사이언스 안동공장에서 출고되며 18일 화이자 백신 160만 1천 회분이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여가에 추가로 아스트라제네카 103만 6천 회분이 18일 SK바이오사이언스 안동공장에서 출고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이번 달 1일부터 18일까지 도입되는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671.9만회)과 화이자(573.1만회)을 합쳐 총 1,415만3천 회분이 공급된다.
한편 정부는 17일까지 주민등록상 생일 끝자리가 `6`인 40대 이하(만 18~49세) 연령층 예약이 마무리되고 이 날 오후 8시부터 끝자리 `7`을 대상으로 백신 사전예약이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17일 0시 기준 사전예약기간이 종료된 약 1,093만 명 가운데 659만 명이 예약을 완료해 예약률이 60.3%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40대 이하 연령의 전체 인구는 2,241만 명이다.
이 가운데 얀센 백신 등 이미 백신 접종을 받은 인원은 671만 명으로, 접종률은 현재 30%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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