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세대 핵심 걸그룹’ 이달의 소녀, 19일 데뷔 3주년…글로벌 흥행→기록 행진

입력 2021-08-19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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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이달의 소녀(LOONA)가 19일 완전체 데뷔 3주년을 맞이했다.

이달의 소녀(희진, 현진, 하슬, 여진, 비비, 김립, 진솔, 최리, 이브, 츄, 고원, 올리비아 혜)는 2018년 8월 19일 데뷔 콘서트 ‘LOONAbirth’(루나벌스)를 개최, 2년에 걸쳐 진행된 데뷔 프로젝트의 대장정을 마무리하고 완전체로 정식 데뷔했다.

이어 완전체 데뷔 앨범 ‘+ +’(플러스 플러스)와 타이틀곡 ‘Hi High’(하이 하이)를 발표하고 이달의 소녀만의 밝은 에너지로 역대급 걸그룹의 탄생을 알렸다.

데뷔 후 이달의 소녀는 매 앨범 새로운 콘셉트와 음악을 통해 장르의 한계를 뛰어넘은 것은 물론, 칼군무의 정석을 보여주며 완벽한 퍼포먼스와 독보적인 세계관으로 탄탄한 글로벌 팬덤을 구축했다.

특히 데뷔 앨범 ‘+ +’부터 최근 발매한 ‘&’(앤드)까지 발표하는 앨범마다 자체 기록을 경신, 빠른 성장세로 ‘글로벌 흥행 대세’의 면모를 입증했다.

이 중 지난 6월 발표한 미니 4집 ‘&’는 아이튠즈 월드 와이드 차트 3일 연속 1위, 미국을 포함한 36개 지역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 케이팝 걸그룹 최초 미국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 데뷔 후 발매한 전 앨범 1위, 완전체 첫 음악방송 1위, 자체 초동 기록 경신 등 ‘4세대 핵심 걸그룹’으로서 존재감을 발휘했다.

뿐만 아니라 타이틀곡 ‘PTT (Paint The Town)’(피티티 (페인트 더 타운))의 뮤직비디오 조회수가 놀라운 속도로 공개 7일 만에 3천만 뷰를 돌파하는 등 큰 인기를 입증했다.

마지막으로 데뷔 3주년을 기념해 이달의 소녀는 오늘(19일) 오전, 공식 팬카페를 통해 자필 편지를 공개하며 오빛(이달의 소녀 공식 팬클럽 명)과 함께 데뷔 3주년을 기념했다.

멤버 츄는 “3년도 어느새 영화처럼 지나갔다. 우리는 또 새로운 이야기를 써야겠어요. 어떤 이야기든 해피엔딩일 수 있게, 고마워요”라고 완전체 데뷔 3주년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진솔과 현진은 “이번엔 하슬이까지 완벽한 완전체로 기념할 수 있어서 더욱 의미 있는 것 같다. 더욱 단단해진 것도 느껴지고 이젠 정말 떼어낼 수 없는 소중한 친구이자 가족이 된 느낌이다”, “항상 오빛한테 멋진 모습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최선을 다할 거다. 오래오래 함께해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달의 소녀는 앨범을 비롯해 광고, OST, 예능, 화보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활발한 활동을 통해 국내외 큰 인기를 끌며 활약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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