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있지만’의 OST 음원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JTBC 토요스페셜 ‘알고있지만’의 OST가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종영을 앞둔 ‘알고있지만’의 인기는 OTT플랫폼을 통해 해외에서도 현재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적재적소 상황에 삽입되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은 ‘알고있지만’의 OST 또한 해외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으며 꾸준한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이 가운데 샘김이 부른 ‘Love Me Like That (러브 미 라이크 댓)’은 19일 기준 22개국 애플뮤직의 사운드트랙 차트 정상을 휩쓰는가 하면, 대만 KKBOX 팝 차트에서도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태국 스포티파이 (Spotify) Hot 200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해외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김뮤지엄의 ‘We’re Already (우린 이미)’ 또한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스포티파이의 일본?대만 등 바이럴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가 하면, 태국 애플뮤직 상위권에 안착하며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
이외에도 ‘알고있지만’의 여러 OST는 워너뮤직코리아와 ADA (에이디에이)를 통해 유통되어 인도네시아?태국 등의 스트리밍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며 해외의 리스너들까지 사로잡고 있다.
해외 차트 내 인기와 더불어 전 세계 1위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로 평가받는 스포티파이와의 파트너십도 눈에 띈다. JTBC스튜디오는 국내 방송사로는 최초로 스포티파이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알고있지만’의 플레이리스트를 론칭했다. 해당 플레이리스트는 다채로운 장르의 OST를 배우들의 대사와 함께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만큼 리스너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처럼 샘김?김뮤지엄의 주인공 테마 OST를 비롯해 스포티파이와 공식으로 론칭한 플레이리스트가 해외에서도 큰 호평을 받으며 ‘알고있지만’의 해외 시청자 유입에 크게 일조하고 있다.
한편, ‘알고있지만’은 동명의 원작 웹툰과 100%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청춘스타들의 시너지를 통해 현실판 로맨스를 그려내며 오는 21일 종영을 앞두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