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발적 고혹미 정점 찍었다” 권은비, 솔로 데뷔곡 'Door' MV 2차 티저 공개

입력 2021-08-23 13:09  




그룹 아이즈원 출신 권은비가 솔로 데뷔곡 뮤직비디오 티저로 도발적 고혹미의 정점을 찍었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2일 오후 6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권은비 첫 번째 미니 앨범 `오픈(OPEN)`의 타이틀곡 `도어(Door)` 뮤직비디오 2차 티저를 공개했다.

앞서 오픈된 1차 티저가 권은비의 독보적인 비주얼을 제대로 담아냈다면, 2차 티저는 매혹적인 분위기의 `도어` 퍼포먼스 일부를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권은비가 화려한 은빛 의상을 입고 댄서들과 완벽한 안무 합을 맞추는 장면은 한 편의 뮤지컬을 연상시켰다. 이와 함께 공개된 `도어`의 스윙 멜로디는 강력한 중독성을 자아내 권은비의 성공적인 솔로 데뷔를 향한 뜨거운 관심을 더욱 증폭시켰다.

`도어`는 브라스 악기를 메인으로 펑키하면서도 재즈적인 요소를 더한 일렉트로 스윙 장르 노래다. 새로운 공간을 만나게 해주는 오브제인 `문`을 통해 `우리만의 비밀스러운 공간에서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나를 보여주겠다`는 메시지를 표현했다.

수많은 히트곡을 만들어 `K팝 베토벤`으로 불리는 황현 프로듀서와 아이즈원 활동 당시 함께 작업했던 정호현 프로듀서가 `도어`를 위해 뭉쳐 특급 시너지를 냈다. 권은비 역시 `도어` 작사 참여로 솔로 데뷔곡부터 자신만의 색깔을 짙게 녹여냈다.

`오픈`에는 `도어`를 비롯해 다채로운 장르의 총 6곡이 수록됐다. 앨범과 동명의 인트로 `오픈`, 뭄바톤 트랩 장르 `아미고(Amigo)`, 몽환적인 신시사이저 사운드가 매력적인 `블루 아이즈(Blue Eyes)`, 권은비가 직접 작곡, 작사해 감성을 더한 발라드 `비 오는 길`, 자신을 믿어주는 사람들에 대한 고마움을 노래한 어쿠스틱 팝 장르 `이터니티(Eternity)`까지, 권은비의 한계없는 음악 스펙트럼이 새로운 `완성형 솔로 아티스트`의 탄생을 기대하게 한다.

권은비가 솔로 아티스트로서 처음 대중과 만날 첫 번째 미니 앨범 `오픈`은 오는 2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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