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MU의 정규 3집 [항해]가 한정판 LP로 나온다. 대중과 평단으로부터 `명반`이란 찬사를 들었던 앨범인 만큼 음악팬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AKMU의 정규 3집 [항해] LP LIMITED EDITION에 담긴 10개 트랙은 고음질 리마스터링 음원으로 재탄생했다. 아울러 이찬혁의 친필 작곡 노트를 비롯해 양면 가사지, 스티커 세트 등이 수록돼 소장 가치를 높였다.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번 LP는 [항해] 앨범 발매 2주년을 기념한 것이다. 오늘(23일)부터 8월 30일까지 주문된 수량에 한해 제작되며, 9월 25일부터 순차 배송될 예정이다.
AKMU는 지난 2019년 9월 25일 발표한 정규 3집 [항해]로 대중적 인기뿐 아닌 음악적 예술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타이틀곡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는 당시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정상을 `올킬`, 장기 집권했을 뿐 아니라 현재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AKMU는 그간 여러 앨범을 통해 자신들의 나이대에 느낄 수 있는 생각과 감정을 오롯이 음악으로 담아내며 다양한 세대의 공감을 이끌었다.
정규 3집 [항해] 역시 그들이 겪고 있는 인생이자 또 한 번의 성장이 담겼던 앨범. 청소년기를 지나 성인으로서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AKMU의 모습이 엿보여 동시대를 사는 모두에게 위로가 됐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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