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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UAE)로의 수출이 증가하며 베트남은 상반기 25억 달러 상당의 무역 흑자를 기록했다.
24일 베트남 관세청에 따르면 1~7월 베트남과 아랍에미리트의 양방향 교역액은 31억달러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37.8% 급증했다.
베트남 관세청은 2021년 1월부터 7월까지 아랍에미리트에 28억달러 상당의 물품을 수출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8% 급증했다고 밝혔다.
아랍에미리트에서는 2억8600만달러 상당의 물품을 수입해 전년 대비 13.3% 증가했다.
지난 7개월 동안 아랍에미리트와 무역 흑자는 25억 1400만달러에 이른다.
특히 지난 1~7월 베트남이 아랍에미리트로 수출한 휴대폰 및 휴대폰부품은 18억5000만달러 규모로 전년 동기 대비 48.1% 늘어났다.
아울러 캐슈넛은 2300만 달러 규모로 수출해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200%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베트남은 아랍에미리트에서 플라스틱(1억2360만달러), LPG(5700만달러), 일반금속(1920만달러), 동물사료(1380만달러) 등을 수입했다.
베트남 무역청은 베트남의 아랍에미리트 수출이 계속 증가해 올해 5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출처: vietnam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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