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wowtv.co.kr/wowtv_news/dnrs/20210824/2021082416451004873d3244b4fed182172186127.jpg)
방송인 아셈굴이 오는 8월 30일 ‘서울시민연극제’ 출품작 ‘편의점 블루스’에 출연한다.
연극 ‘편의점 블루스’는 신태영 남예종예술전문학교 교수가 연출, 극작가 정혜나가 대본을 썼으며, 편의점을 배경으로 여배우의 일생, 사회의 소통의 문제를 되짚는다.
카자흐스탄 출신 리포터 겸 방송인인 아셈굴은 극중 여고생 역할을 맡아 특유의 엉뚱한 매력을 발산하며 감초역할을 톡톡히 한다.
연출을 맡은 남예종예술전문학교 신태영 감독은 "이번 작품에서 편의점이란 공간은 한 여배우의 지나간 일생을 되돌아볼수 있는 추억의 장소이자, 현대인들의 소통의 장소, 그리고 사회적 문제로 힘들어 하는 사람들의 치유의 장소"라며 "힘든 환경 속에서도 무대 활동을 하는 여배우의 지나간 과거와 현재를 이야기 한다"고 밝혔다.
연극 ‘편의점 블루스’가 참여하는 ‘서울시민연극제’는 서울시민이 직접 연극을 제작하고 발표하는 시민주도형 연극제로, 올해에는 32팀의 연극 동아리가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며,
오는 8월 24일부터 9월 12일까지 20일간 대학로 드림시어터와 후암씨어터에서 열린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