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VINA와 코참이 함께하는 베트남 비즈뉴스입니다.

베트남 기획투자부가 국내에서 생산되는 차량에 대해 등록비를 절반으로 줄이겠다고 밝힌 데 대해 수입차 업체들의 반발이 거세다.
25일 현지 언론은 수입차 업체를 대상으로 등록비 인하 정책에 대해 불공정하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아우디 베트남은 "국내 조립 및 수입 자동차 모두에 등록비 인하가 적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스바루베트남은 "정부도 어려운 시기에 자동차 수입업체와 구매자를 돕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3월 베트남자동차공업협회(Vietnam Automobile Manufacturers Association)는 정부에 국산차와 수입차 모두에 대해 유사한 인하를 요청했지만 부적절하다며 이를 거부당했다.
VAMA는 7월에도 비슷한 요구를 했다. 베트남 관세청에 따르면 베트남은 6개월 동안 100.5% 증가한 8만1100대 이상의 완성차를 수입했다. (출처: vnexpress)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