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에이핑크(Apink) 정은지가 스토커를 고소했다.
소속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측은 25일 "소속 아티스트 정은지 관련하여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우리`를 통해 경범죄처벌법 및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의 위반 혐의로 2020년 3월부터 이루어진 스토킹 가해자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하였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지속적이고 악의적인 스토킹을 시도하는 가해자에게 이미 수차례 접근하지 말 것을 요구하였음에도 불구, 최근 자택까지 찾아오는 등 정도가 심해져 아티스트 피해가 극심해짐에 따른 대응"이라며 고소하게 된 경위를 밝혔다.
끝으로 "앞으로도 이와 같은 피해가 생길 경우 강력한 법적 대응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며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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