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지난 20일 정식 오픈한 롯데백화점 동탄점에서 발생한 확진자 수는 총 7명으로 늘었다.
25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동탄점에서 근무한 직원 두 명이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 두 명 중 한 명은 2층 가구 매장에서 근무했고, 다른 한 명은 지하 1층 참치 전문점에서 근무했다.
가구 매장 직원은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6일, 24일 1일 총 7일 동안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6시30분까지 근무했다.
참치 전문점 직원은 지난 18일 1일, 23일부터 24일 2일 총 3일 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근무했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화성시 방역 당국의 명령에 따라 직원 전원을 대상으로 이날부터 오는 27일까지 3일 간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택에서 대기한 후 음성 판정을 받으면 출근하도록 공지했다.
직원들의 자체 휴무일을 활용해 검사를 진행하는 만큼 대체 인력 충원이나 백화점 영업 중단을 검토하고 있지는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