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코로나19 흡입 치료제(성분명 부데소니드+아포르모테롤)로 개발 중인 `UI030` 대한 특허를 최근 국내에 출원했다.
이를 기반으로 150여개국에 우선권을 가지는 국제특허(PCT, 특허협력조약) 출원도 완료했다.
출원 특허에는 치료제 주성분인 부데소니드·아포르모테롤의 코로나 바이러스 용도 관련 내용이 포함됐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생물안전센터와 함께 최초의 코로나19 기원종인 S그룹에 이어 GH, GR, 알파, 베타,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UI030의 항바이러스 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
UI030은 천식 치료제로 개발하던 제품으로 항염증·기관지 확장 작용을 한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관계자는 "특허로 코로나19 흡입 치료제 기술의 우수성을 증명해 차후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수출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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