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VINA와 코참이 함께하는 베트남 비즈뉴스입니다.
베트남의 대호주 신선농산물 수출 규모가 올해 들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베트남은 지난 1~7월까지 호주에 과일과 야채 4650만 달러를 수출했는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5.06% 증가한 규모다.
27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호주 수출이 허용된 베트남의 4대 과일 중 하나인 용과의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4% 이상 증가한 약 2900만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베트남 망고는 태국 망고와의 치열한 경쟁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 대비 8% 늘어난 440만 달러 수출액을 기록했다.
용안은 15만 달러 수출액을 기록했는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33.97% 폭등한 규모다.
앞으로도 용안의 수출액이 증가할 것으로 베트남 관세청은 전망했다.
리치 또한 호주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리치 수출액은 50만8000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93% 증가했다.
한편 호주의 베트남 무역 사무소는 "베트남 농산물의 수출 잠재력이 여전히 크다"면서 "시장의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기업은 보다 수출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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