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의 한 사격장에서 훈련 중이던 한 고등학생이 총에 맞는 사고가 발생했다.
2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35분께 노원구 공릉동의 한 사격장에서 10대 남학생 A군이 22구경 권총에 피격됐다.
A군은 고등학교 사격부 소속으로, 다른 부원들과 훈련을 하던 도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어깨와 가슴 부근에 총상을 입은 A군은 병원으로 이송돼 수술을 받고 있다.
경찰은 현장 CCTV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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