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종이 호황 사이클에 본격 돌입한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건설주들의 주가가 강세다.
30일 오전 9시 40분 현재 기준 GS건설의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7.33%(3천원) 오른 4만 3,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밖에도 DL이앤씨(5.26%), HDC현대산업개발(4.57%), 대우건설(3.98%), 현대건설(3.67%), DL(3.24%) 등 건설 대표주들의 주가가 모두 상승세다.
대형 건설사들이 건설업 호황 사이클에 본격 진입한다는 전망이 담긴 증권가 리포트가 나오면서 건설주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조영환 키움증권 연구원은 리포트에서 "국내 주택 공급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유가 반등으로 해외 사업에도 청신호가 켜졌다"라며 "장기간 정체에서 벗어나 본격적인 성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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