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이 2030년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RE100`을 달성하겠다고 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31일 발간한 `ESG 리포트`에서 친환경 에너지 선도기업으로서 2030년 RE100 전환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국제 RE100 캠페인 목표보다 20년 앞선 것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글로벌 배터리 업계 최초로 RE100(Renewable Electricity 100), EV100(Electricity vehicle 100)에 동시에 가입했다.
지난해 기준으로 LG에너지솔루션은 국내외 전력 사용량의 30% 이상을 재생에너지로 전환한 바 있다.
또 폴란드와 미국 사업장에 대해서는 녹색요금제와 REC(재생에너지 공급 인증서) 구매를 통해 재생에너지 100% 전환을 완료했고, 국내와 중국 사업장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한국의 오창 사업장은 1.2MW 규모의 태양광 설비를 운영 중에 있다.
신미남 LG에너지솔루션 ESG위원회 위원장은 "ESG위원회는 LG에너지솔루션이 시대적 요구와 경쟁력 제고를 위해 추진할 ESG과제가 빠짐없이 이행되는지, 전략 관점에서 체계적으로 관리되는 지 모니터링 할 것이며, 적기에 실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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