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대 은평성모병원장에 최승혜 교수

김수진 기자

입력 2021-09-01 10:25   수정 2021-09-01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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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제3대 병원장에 유방외과 최승혜 교수가 임명됐다.

가톨릭중앙의료원 최초로 여성 교원 출신 병원장에 임명된 최승혜 신임 병원장의 보직 임기는 2021년 9월 1일부터 2023년 8월 31일까지 2년이다.

1988년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최승혜 병원장은 가톨릭대학교 외과학교실 교수로 재직하며 성바오로병원 임상과장, 연구부원장, 임상시험센터장 및 진료부원장을 역임하였고, 2019년부터 은평성모병원의 진료부원장을 맡았다.

최승혜 병원장은 유방암 치료 분야 권위자로, 국내에서 외과 여의사가 10여 명에 불과하던 시절 외과 전공을 선택한 국내 1세대 외과 전문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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