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빅데이터 기반 문자 커머스 `티딜`에서 선물하기 서비스를 추가했다고 3일 밝혔다.
티딜 이용자는 `선물하기`로 상품을 결제한 다음 수취인의 이름과 휴대전화만 입력하면 된다.
수취인은 문자로 전달된 메시지 링크를 통해 배송지를 입력하면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선물하기 서비스는 티딜에서 판매되는 모든 상품에 적용되며, 선물 목적에 따라 다양한 메시지도 첨부할 수 있다.
티딜은 SKT 고객 전용 서비스지만, 선물 받는 사람은 어느 통신사를 이용하든 관계없다.
티딜이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활용해 온라인 최저가로 상품을 판매하는 `바로 사는 공동구매`는 최근 재구매율이 74%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홍성 SKT 광고·Data CO장은 "이번 `티딜` 선물하기 서비스 오픈으로 더 많은 소비자들이 SKT가 엄선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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