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이 40대 이하 18~49세 연령층의 백신 접종률이 약 83.4%가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는 전체 대상인구(2,241만 명) 가운데 기접종자와 다른 대상군 예약까지 고려한 예상치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3일 이같이 밝히며 3일 0시 기준 40대 이하 연령층에서 약 102만 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자체 자율접종, 우선접종 대상군 및 잔여백신 등을 포함한 40대 이하 연령층 1차 접종자는 현재까지 약 982만 명이다.
40대 이하 연령층의 백신 사전예약률은 69.4%로 대상자 1,474만 명가운데 1,023만 명으로 집계됐다.
40대 이하 백신 예약은 이 달 18일까지 가능하다.
추진단은 지난달 24일 추석 전 예약가능인원을 확대함에 따라 약 116만 명이 접종일정을 앞당겼다고 설명했다.
또, 같은 기간 신규 예약자도 37만 명으로 늘어났다.
한편, 이 달 6일부터 12일까지 백신 예약자 대부분은 화이자 백신으로 접종받게 된다.
다만 현재 50대 등에 대해 모더나 백신 접종을 시행중인 의료기관에서는 모더나 백신도 함께 사용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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