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지원금 6일부터 신청...첫주는 '출생연도' 요일제 적용

조현석 부장

입력 2021-09-03 18:00  

1인당 25만원인 국민지원금 지급 절차가 6일부터 시작된다.
지난해와 달리 성인은 개인별로 신청하고 신청 다음날 신용카드·체크카드,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충전이 완료된다.
정부는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정책점검회의 겸 한국판뉴딜 점검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홈페이지 접속 장애 및 주민센터 혼잡을 막고자 온·오프라인 신청 모두 시행 첫 주에는 출생연도에 따른 요일제를 적용한다.
출생연도 끝자리가 1·6인 경우 월요일, 2·7인 경우 화요일, 3·8인 경우 수요일, 4·9인 경우 목요일, 5·0인 경우 금요일이다.
주말에는 요일제가 해제돼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첫 주가 지나면 요일제와 관계없이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지원금은 올해 6월 부과된 건강보험료의 가구별 합산액이 기준액 이하이면 받을 수 있다.
지원금 사용처 정보는 네이버 지도, 카카오맵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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