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이 가상 공간에서 고객과 소통하기 위해 ‘디지털금융서비스 개발’에 첫 발을 내디뎠다.
BNK경남은행은 가상현실(VR0 전문 콘텐츠 개발사 맘모식스와 ‘혁신 기술 기반 디지털금융서비스 개발을 위한 메타버스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메타버스 업무 협약식은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기조를 반영해 맘모식스가 직접 운영중인 메타버스 플랫폼 ‘갤럭시티’에서 진행됐다.
갤럭시티는 전세계 120개국 3만명 이상의 플레이어가 가상 공간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는 서비스로 평균 90분 이상의 체류 시간을 유지하고 있다.
업무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메타버스와 VR 등 디지털 혁신 기술 기반 금융서비스 공동 개발 및 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홍보와 마케팅 등 다양한 영역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나아가 향후에는 메타버스를 통해 고객들이 경험하게 될 새로운 비대면 금융 채널을 적극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김진한 BNK경남은행 디지털금융본부 상무는 "혁신 기술 기반 디지털금융서비스 개발을 위한 메타버스 업무 협약은 고객들이 가상 공간에서 대출을 받거나 금융상품에 가입할 수 있는 메타버스 점포 구축을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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