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몬스타엑스 아이엠이 4일 솔로곡 `루프`(Loop)를 발매한다고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아이엠이 작사·작곡·프로듀싱한 곡으로 자신을 내려놓아도 새벽이면 낯설어지는 나와의 만남을 표현했다.
전날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일상에서 느끼는 고독과 아이돌 `아이엠`과 20대 `임창균`(아이엠 본명)이 마주치는 어느 날 밤의 이야기를 감각적인 영상으로 담아냈다.
그는 앞서 유튜브 음악 채널 베이버스 스튜디오에서 공개한 다큐멘터리 `웰컴 투 마이 베이버스`(Welcome To My Baverse)를 통해 내면의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다.
아이엠은 "성공에 대해서는 크게 발악할 것 같은데, 필사적으로 행복해지려고 하지는 않는 거 같다"고 털어놓으면서 "`루프`로 담아내려는 감정은 담담함"이라고 소개했다.
2015년 몬스타엑스 리드 래퍼로 데뷔한 아이엠은 지난 2월 미니앨범 `듀얼리티`(DUALITY)를 내며 솔로 가수로 나섰다. 앨범은 발매 직후 18개국에서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정상을 차지하는 등 흥행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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