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6일 글로벌 마켓 헤드라인

입력 2021-09-06 08:16   수정 2021-09-06 08:16

    글로벌 마켓 헤드라인

    블룸버그에 따르면,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코로나 이후 미래 전염병 대비를 위해 160억달러를 투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대책을 통해 미국 정부는 공중보건 인프라, 백신 및 치료 시설 개선, 국가의 실시간 모니터링 기능 향상 등에 힘쓸 계획입니다.
    CNBC에 따르면, 경제학자 나이얼 퍼거슨은 미국이 1960년대 후반에 나타났던 인플레이션을 재연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1960년대 후반의 인플레이션으로 미국은 70년대 10년간 이어진 장기 스태그플레이션을 경험했습니다. 퍼거슨은 연준이 물가상승 고삐를 놓치지 않아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캐시우드가 투명성에 초점을 둔 신규 ETF를 준비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크 인베스트는 ‘아크 트랜스패런시 ETF’ 출시 승인을 금융 당국에 신청했습니다. 세일스포스, 애플, 나이키 등 높은 투명성을 인정받은 100여개 기업의 주가에 연동되는데, 주류나 도박, 담배 등의 종목은 지수에서 제외되는 게 특징입니다.
    CNBC에 따르면, MZ세대가 팬데믹 이후 미국의 이직 바람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MZ세대들이 더 높은 임금과 재택근무 등의 유연한 근무조건을 쫓아 이직에 나서고 있기 때문에 미국 직장인들의 퇴사 규모는 8월까지 석달 연속 최고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CNBC에 따르면, 이탈리아 몬티 전 총리는 스태그플레이션이 유럽경제에 가장 큰 위협이라고 밝혔습니다. 팬데믹 경기부양책으로 중앙은행이 내놓은 완화적인 통화정책이 인플레이션 상승을 일으킬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한편, 몬티 전 총리는 아시아 공급체인 문제가 유럽의 제조업에도 타격이 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BBC에 따르면, 중국 시진핑 주석은 베이징에 새로운 증권 거래소를 설립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혁신 중소기업들의 편리한 자금조달을 위해서입니다. 미국 자본시장에 대한 의존을 줄이겠다는 중국의 의도로 이젠 디커플링이 금융분야로도 확대될 전망입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중국의 국유기업들이 디디추싱의 지분 확보를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유기업들의 지분 확보 계획이 이뤄질 경우 중국 정부가 디디추싱의 데이터와 의사결정에 대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게 됩니다. 다만 이를 두고 디디추싱은 사실이 아니라며 반박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애플은 연내 도입하기로 한 아이폰 아동 포르노 스캔기능 도입을 연기했습니다. 애플은 소프트웨어를 개선하는데 시간이 더 필요하다며 고객과 시민단체, 연구자 등의 피드백을 참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사생활 침해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베런스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는 테슬라 전체회의에서 2023년까지 운전대와 페달이 없는 완전 자율주행 전기차를 선보이겠다고 밝혔습니다. 가격대가 2만 5000달러인 보급형 전기차라고 전해졌습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아마존이 아마존이 아닌 다른 쇼핑몰에서 물건을 구매한 소비자를 위한 항공 특송 서비스를 실시합니다. 코로나19로 온라인 쇼핑이 급증하면서 아마존은 페덱스, UPS 등 항공물류업체들과 경쟁할 것으로 보입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보잉의 신형 787 드림라이너 인도가 최소 10월 말까지 연기될 것으로 보입니다. 항공 안전감독기관의 승인이 지연됐기 때문입니다. 이번 연기로 보잉의 자금 계획과 항공사들의 운항 계획에 차질이 생길 것으로 예상됩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세계적인 반도체 칩 부족으로 기판 제조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기판에 대한 수요는 급증하고 있지만 생산은 늘지 않고 있기 때문에, 공급 부족을 우려하여 인텔, 엔비디아 등은 기판 소싱을 우선순위로 두었습니다.
    강수민 외신캐스터

    한국경제TV  제작1부  정연국  PD

     ykjeong@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