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생활가전 스타트업 경진대회…"미래 파트너 육성"

LG전자가 생활가전 분야 스타트업 발굴하는 경진대회를 연다고 6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디지털 전환(DX, Digital Transformation), 신사업 관련 기술, 제품, 사업모델,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 등이다.
최대 10개의 과제를 선정하고 약 3개월 동안 콘셉트 증명(PoC, Proof of Concept) 과정을 지원한다. 시제품(Demo) 등을 개발하기 위한 사업화지원금 1천만원도 준다.
내년 초 최대 3개 팀을 최종 선발하며, 최종 선발된 팀에는 사업 노하우와 기술 멘토링 등을 지원한다.
류재철 LG전자 H&A사업본부장 부사장은 “역량 있는 스타트업들을 발굴해 가전명가 LG전자와 함께 글로벌 생활가전 시장을 이끌어 나갈 미래의 핵심 파트너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은 국내 스타트업 이벤트 플랫폼인 이벤터스 홈페이지를 통해 30일까지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