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황치열이 쓸쓸한 가을 남자로 변신했다.
소속사 텐투엔터테인먼트는 6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황치열의 새 싱글 ‘끝이라고 말할 것 같았어’의 콘셉트 포토를 추가 오픈하며 컴백 분위기를 예열했다.
두 가지 버전으로 공개된 콘셉트 포토에는 흐린 하늘과 우아하게 빛나는 바다를 배경으로 짙은 가을 감성을 장착한 황치열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황치열은 눈을 지그시 감고 어딘가 공허한 표정으로 애잔한 감성을 극대화했으며, 고품격 귀공자 비주얼이 어우러지며 한층 업그레이드된 성숙미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황치열의 신곡 `끝이라고 말할 것 같았어`는 이별이 성큼 다가왔음을 느끼는 한 사람의 감정을 풀어낸 곡으로, 황치열의 독보적인 보이스와 솔직한 감정선이 느껴지는 노랫말로 애절한 이별 감수성을 배가시켰다.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을 녹인 다수의 발라드 곡으로 리스너들의 플레이리스트를 채워왔던 황치열은 이번 신곡을 통해 뛰어난 가창력과 음악성을 가감 없이 발휘, `한류 발라더`의 존재감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줄 예정이다.
한편, 황치열은 12일 오후 6시 새 싱글 ‘끝이라고 말할 것 같았어’를 발매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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