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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이 향후 10년간 중산층이 가장 빠르게 증가할 9개 국가 중 7위에 랭크됐다.
7일 영국 데이터 분석업체인 월드데이터랩(World DataLab)에 따르면 베트남은 오는 2030년까지 전체 인구 중 2320만 명이 중산층으로 편입될 것으로 예측된다.
월드데이터랩은 "45세에서 65세 사이의 중년 그룹이 베트남 중산층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2020년 해당 그룹의 소비자 지출이 전체 인구의 20%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월드데이터랩은 1인당 지출액이 하루 11달러에서 110달러 사이인 경우 중산층 가구에 해당한다고 정의했다.
중산층 인구가 가장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는 국가 1위는 인도네시아(7580만 명), 2위는 파키스탄(5950만 명), 3위는 방글라데시(5240만 명), 4위는 필리핀(3750만 명), 5위는 이집트(2960만명), 6위는 미국(2420만 명) 등이었다.
한편 월드데이터랩은 중국, 인도, 미국이 중산층 가구가 가장 많은 국가로 상위 3위를 유지할 것으로 예측했다. (출처: vnex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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