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백아연이 `Observe`로 특별한 공감을 선물한다.
백아연은 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다섯 번째 미니앨범 `Observe (옵저브)`를 발매하고 가요계에 컴백한다.
`Observe`는 많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일상적인 고민과 생각들을 담은 앨범이다. 일기장을 보는 듯 모두의 공감을 유발하는 가사가 백아연의 맑고 청아한 음색과 만나 특별한 힐링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타이틀곡 `아무것도 하기 싫으면 어떡해`는 바쁘고 고된 일상에 지쳐 충전이 필요한 현대인을 위한 미디엄 템포 곡이다. 클래시컬한 스트링 사운드와 다채로운 멜로디에 백아연이 고음으로 시작하는 후렴구의 첫 소절이 귓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백아연은 청량한 보컬로 누구나 고개를 끄덕일 제목 그대로의 상황에 `회복 게이지`를 더해준다.
이밖에도 이번 앨범에는 백아연이 작사에 참여한 다운 템포 발라드 곡 `그래서 요즘 생각이 많아`를 비롯해 경쾌한 분위기와 서정적인 감성을 고루 갖춘 `외로WAR`, `삐뚤어질래`, `환상` 등 다채로운 트랙이 담긴다. 이를 통해 백아연은 한층 성숙한 음악적 색깔과 역량을 선보인다.
백아연이 2년 10개월 만에 발매하는 미니앨범답게 이번 `Observe`는 피지컬 앨범으로도 발매된다. 백아연은 연기에 도전한 `아무것도 하기 싫으면 어떡해`의 뮤직비디오에 이어 포토북과 포토카드 등으로 20대 마지막을 보내는 물 오른 비주얼을 드러냈다. 이에 `Observe`가 팬들에게 더욱 뜻깊은 선물이 될 전망이다.
한편, 백아연은 이날 오후 6시 `Observe`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아무것도 하기 싫으면 어떡해`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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