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이 오션펀딩 등 4개 P2P업체가 금융위원회에 추가로 등록했다.
금융위는 오션펀딩, 브이핀테크, 데일리펀딩, 론포인트 등 4개사가 자기자본요건, 인력·물적설비 등 등록요건을 갖춰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자(온투업자)로 정식 등록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6월 1호 정식 온투업자가 탄생한 이후 금융위에 정식 등록한 온투업자는 총 32개사다.
금융위에 따르면 기존 P2P업체 가운데 40개사가 온투업 등록 신청을 했지만 등록요건 보완 등의 사유로 심사가 진행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금융위 관계자는 "온투업자 등록까지 신규 영업은 중단되지만 기존 투자자 자금회수 등 이용자 보호 업무는 지속할 것"이라며 "심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정상 영업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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