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신곡 `소리꾼`으로 음악 방송 5관왕을 달성하며 K팝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8월 23일 두 번째 정규 앨범 `NOEASY`(노이지)와 타이틀곡 `소리꾼`을 발매한 스트레이 키즈는 9월 8일 방영된 MBC M과 MBC 에브리원의 `쇼! 챔피언`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음방 5관왕을 기록했다. 앞서 `소리꾼`은 1일 `쇼! 챔피언`, 2일 Mnet `엠카운트다운`, 3일 KBS 2TV `뮤직뱅크`, 5일 SBS `인기가요`에서 1위를 휩쓸며 스트레이 키즈에게 데뷔 첫 지상파 1위 트로피를 안긴데 이어 롱런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멤버들은 "`소리꾼` 활동 내내 행복한 일이 가득하다. 2주 연속 1위를 하게 되어 무척 기쁘고 우리를 응원해 주시는 모든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더 열심히 노력해서 `매일매일이 기대되는 그룹`이 되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신곡 `소리꾼`은 팀 내 프로듀싱 그룹 쓰리라차(3RACHA)의 방찬, 창빈, 한이 곡 작업에 참여해 `누가 뭐라고 하든지 기죽지 않고 줏대를 지키겠다`는 굳은 신념을 스트레이 키즈 특유의 화법으로 풀어냈다. 국악의 다양한 소리에 웅장한 사운드를 더해 강렬한 `마라맛 장르`의 매력을 십분 살렸고, 멤버들은 무대 위에서 탄탄한 라이브와 파워풀한 군무를 비롯해 구름을 타고 떠다니는 듯한 퍼포먼스, 도깨비 손 모양 등 포인트 안무를 선보이며 인기에 화력을 더했다.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전 세계 팬들의 열렬한 응원에 힘입어 지난 3일 스트레이 키즈의 공식 SNS 채널에 정규 2집 수록곡 `The View`(더 뷰) 비디오를 공개했다. 청량한 사운드 위 "파란 하늘 속 수영하는 구름 잠수함 계속 내 눈앞에 보이는데 혹시 꿈은 아니겠지 그 정도로 예뻐", "답답히 막힌 어제와는 달리 갑갑한 맘도 없이 편해"라는 희망찬 노랫말과 더불어 탁 트인 넓은 들판, 푸른 하늘, 까만 밤바다 등 아름다운 풍경을 담아내 여행을 떠난 듯한 대리만족을 선물했다.
카리스마부터 싱그러움까지 스트레이 키즈의 다채로운 매력이 담긴 신보 `NOEASY`는 호성적을 달성하며 `K팝 4세대 선두주자`의 입지를 공격적으로 넓히고 있다. 새 앨범은 지난달 31일 기준 가온차트 누적 출고량 110만 장을 돌파해 JYP에서 제작한 앨범 최초로 밀리언셀링 기록을 수립했고, 9월 4일 자 미국 빌보드 차트 히트시커스 앨범 4위, 월드 앨범 5위에 올랐다.
이처럼 국내외에서 뚜렷한 존재감을 나타낸 스트레이 키즈는 `소리꾼` 3주 차 음방 활동을 통해 팬심을 더욱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