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보건부는 9일 19시 기준 전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는 모두 12,680건으로 접수되어 전날에 비해 260건이 줄었다고 발표했다.
보건부 발표에 따르면 이날 베트남 전국에서 코로나 완치자는 12,523건 그리고, 사망자는 345건이 보고됐다.
이날도 이번 코로나 4차 가장 큰 클러스터인 호찌민시와 빈즈엉은 각각 5,549건(-1,759건)과 4,531(+1,359건)으로 모두 1만건(10,080건)을 넘었다. 이날 베트남 전체 신규 확진자 12.6명 중 10명이 이곳에서 나왔다.
베트남 보건 당국은 남부지역의 크고 작은 클러스터에 대한 선별 검사와 무작위 검사 등 하루 검사 수를 더욱 늘리고 있다.
따라서 당국은 이들 지역 대부분에서 신규 확진자는 지난 7일 하루 평균인 12,750건 선에서 소폭 증가와 감소를 반복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동나이 880건(+66), 롱안 412건(+40), 다낭 35건(+5), 하노이시 35건(-5) 발생으로 신고됐다.
지난 4월 27일부터 시작된 이번 4차 전국 확산으로 이날까지 확진자는 총 571,745건을 기록 중이고, 지난해부터 이어진 누적 확진자 수는 576,096건, 그리고 사망자는 14,470건(8일 345건)으로 늘었다.
베트남 보건 당국은 주요 도시의 누적 확진자는 이날을 기준으로 호찌민시에서 278,703건, 빈즈엉 146,296건, 동나이 32,059건, 다낭 4,750건, 하노이 3,928건, 박닌 1,861건, 박장 5,853건으로 기록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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