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장제원 국회의원(부산 사상) 아들인 래퍼 노엘(20·본명 장용준)이 막말 논란에 휩싸였다.
노엘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음원 스트리밍 사이트 멜론 댓글 창을 캡처한 사진과 함께 `재난지원금 받으면 좋아서 공중제비 도는 XX들이 인터넷에선 XX 센 척하네`라는 글을 남겼다.
이는 그가 지난달 26일 발매한 곡 `이미 다 하고 있어`에 대해 혹평한 이용자 댓글에 대한 반박으로 풀이된다.
한편, 노엘은 2017년 엠넷 `고등래퍼`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으나 이후 음주운전 사고, 길거리 폭행시비 등 각종 논란으로 더 주목 받았다.
지난 4월에는 SNS에 "나를 까는 사람들은 대부분 `대깨문`(문재인 대통령 열혈 지지자들을 지칭하는 비속어)이기 때문"이라며 "대깨문들은 사람이 아니라 벌레들"이라는 글을 올려 논란이 되기도 했다.
(사진=글리치드 컴퍼니.SNS 캡처)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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