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진엽이 ‘하이클래스’에 합류한다.
김진엽 소속사 점프엔터테인먼트는 “김진엽이 tvN 월화드라마 ‘하이클래스’에서 스타 셰프 정미도 역으로 합류, 오늘(13일) 방송되는 3화부터 본격적으로 등장한다”라고 밝혔다.
극중 김진엽은 대중에게 인지도 있는 유명한 꽃미남 셰프 정미도로 분한다. 정미도는 차도영(공현주 분)과 공동 투자한 프렌치 레스토랑 겸 카페 살롱 드 愛의 셰프이자 공동 대표를 맡고 있다. 요리 실력보다는 마케팅과 포장이 좋은 인물로 예술가적 감성과 몸에 밴 다정함, 출중한 외모까지 갖춘 마성의 남자다. 그의 높은 인기를 보여주듯 살롱 드 愛는 학교 엄마들의 아지트가 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서울 레스토랑의 단골이었던 송여울(조여정 분)과 조우하게 되는 가운데, 각각의 인물들과는 또 어떤 사연으로 얽히게 될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김진엽은 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집우집주’, ‘보이스3’, ‘사생결단 로맨스’, 영화 ‘둠둠’, ‘청산,유수’ 등 다수의 작품에서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연기 내공을 쌓아왔다. 특히 ‘하이클래스’를 통해 치정 멜로를 그리며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시도하는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하이클래스’는 파라다이스 같은 섬에 위치한 초호화 국제학교에서 죽은 남편의 여자와 얽히며 벌어지는 치정 미스터리극으로,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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