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리사가 특별한 라이브 쇼로 한계 없는 매력을 발산, 글로벌 팬들을 열광하게 만들었다.
리사는 지난 14일 네이버 NOW. 라이브 쇼 `#OUTNOW Unlimited: LISA`에 출연해 솔로 타이틀곡 `LALISA` 무대를 꾸몄다.
격렬한 안무에도 흔들림 없는 리사의 라이브 실력과 압도적인 퍼포먼스가 빛났다. 솔로 아티스트로 영역을 확장, 힙합 스웨그로 무대를 꽉 채운 그의 독보적인 아우라가 보는 이의 감탄을 자아냈다.
그의 화려한 스타일링 역시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 리사는 칵테일 드레스를 연상시키는 핑크 새틴 탑과 오페라 장갑 그리고 실버&블랙의 포인트 액세서리를 착장, 독특하면서도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리사는 타이틀곡 `LALISA`에 대해 "자신감 있고 당당한 제 모습을 표현한 곡이다. 한 곡 안에서 다양한 저의 매력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연출·퍼포먼스를 비롯한 많은 부분을 고민했다"고 전했다.
리사는 지난 10일 솔로 앨범 `LALISA`를 발표한 후 미국 NBC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쇼에서 첫 솔로 무대를 선보였다.
이후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해 글로벌 팬들과 만나고 있어 주목된다. 국내 음악방송 출연 전, 팬들이 보내준 사랑에 보답하는 것은 물론 차별화된 무대로 최상의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는 것.
앞서 YG 공식 블로그와 유튜브에 공개한 스페셜 무대 영상, 이번 NOW. #OUT NOW Unlimited 방송, 팬 커뮤니티 위버스 등을 통해 팬들과 교감폭을 늘리며 당장 함께 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래고 있다.
글로벌 팬들의 반응은 뜨겁다. 그의 솔로 타이틀곡 `LALISA`는 발매 첫날 총 60개국 아이튠즈 송 차트 정상에 오른 뒤 누적 1위 지역을 72개국까지 늘렸다.
`LALISA` 뮤직비디오는 유튜브에 공개된지 24시간 동안 7360만뷰를 기록하며 솔로 아티스트 세계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그리고 이틀 만에 1억뷰를 돌파, K팝 솔로 아티스트 최단 신기록을 갈아치운데 이어 유튜브서 가장 많이 본 동영상 1위 자리를 5일째 지키고 있다.
예약 판매 기간 동안 선주문량 80만장을 기록했던 앨범 역시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 역대 최고 성과를 예고한 상황. 실제 이 음반은 발매 후 이틀치 집계만으로 한터차트와 가온 리테일 주간차트 정상을 차지해 이번주 초동 판매량 전망을 밝게 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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