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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의 자동차 판매량이 5개월 연속 급감했다.
베트남자동차제조업체 협회(VAMA)의 보고서에 따르면 8월 국내 자동차 제조업체가 판매한 자동차는 총 8884대로, 전월보다 32% 감소했다.
베트남자동차제조업체 협회는 "3월 이후 5개월 연속 자동차 판매가 급감했다"고 밝혔다.
베트남에서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던 현대차는 8월에 2100여 대를 판매했는데, 이는 7월 판매량의 절반도 채 되지 않는 판매량이다.
빈패스트 또한 7월에 비해 판매량이 40% 이상 감소했다.
다른 자동차 브랜드들 또한 마쓰다(-28%), 기아차(-34%), 토요타(-38%), 혼다(-55%), 포드(-70%), 미쓰비시(-70%) 등도 8월 판매량이 급감했다.
지난 8개월 동안의 자동차 총 판매는 2019년 팬데믹 이전 수준에 비해 13% 감소했다.
베트남자동차제조업체 협회는 "많은 공장이 4월부터 가동을 중단해야 했으며 다시 열 계획이 없는 곳이 대부분"이라며 "설상가상으로 200곳 이상의 자동차 쇼룸과 자동차 판매점 등도 문을 열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 (출처: vietnam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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