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론도 조인다…금융위, 롯데·현대카드 점검 회의

입력 2021-09-15 15:01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최근 가계대출 조이기에 나선 금융당국이 올해 대출이 크게 증가한 카드사를 따로 불러 총량 지침을 지키라고 당부했다.
1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금융위는 이날 현대카드, 롯데카드, 여신금융협회와 가계부채 관리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오늘 회의에서 금융당국과 각사가 협의한 가계대출 총량 목표치를 초과하지 않도록 관리해달라는 당부가 있었다"고 말했다.
현대카드와 롯데카드는 가계대출 증가 규모가 연간 총량 목표치를 2배 이상 초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카드업계의 올해 가계대출 증가율 관리 목표치는 5∼6%다.
금감원에 따르면 상반기 카드대출 이용액은 작년 상반기보다 5.8% 늘었다. 특히 장기카드대출(카드론) 이용액은 13.8% 늘어나 28조9천억원에 달했다.
보험과 여신 등 비(非)은행권은 개인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60%로 적용되고, 카드론과 현금서비스는 DSR 규제 대상에서 제외돼 대출 `풍선효과`가 나타날 수 있어 금융당국이 주시하고 있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카드론은 일반적으로 1년 단위로 이뤄져 영업활동 조절을 통한 총량 관리가 비교적 수월한 편"이라며 "오늘 회의에 소집된 카드사도 연내 관리 목표를 맞추는 데 큰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