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툽, 19일 ‘찰나가 영원이 될 때’로 컴백…'오빛너2' 예고하는 감성 티저

입력 2021-09-16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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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마크툽(MAKTUB)이 또 하나의 `Red Moon`를 들고 돌아온다.

마크툽은 최근 공식 유튜브를 통해 오는 19일 발매하는 새 싱글 `Red Moon : Beyond The Light (레드 문 : 비욘드 더 라이트)`에 수록될 신곡 `찰나가 영원이 될 때 (The Eternal Moment)`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한 편의 영화 같은 영상미를 지닌 이번 티저 영상은 빛이 드는 건물 안팎과 노래하는 마크툽의 모습을 담고 있다. 마크툽은 특유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얼마나 내가 널 좋아하면 / 달에 니 목소리가 보여", "쏟아지는 달빛의 선율을 따라"라는 가사를 호소력 짙게 노래했다.

`찰나가 영원이 될 때`는 마크툽이 직접 작사, 작곡한 R&B 곡이다. 마크툽이 지난 2018년부터 선보이고 있는 싱글 시리즈 `Red Moon`의 후속작이기도 하다.

그간 분위기 있는 부제와 함께 많은 명곡들을 발표해온 마크툽은 새로운 `Red Moon` 시리즈의 부제를 `Beyond The Light`로 정했다. 지난 2019년 6월 발매돼 큰 사랑을 받은 `Red Moon : To You My Light` 타이틀곡 `오늘도 빛나는 너에게`(이하 `오빛너`) 이후 또 한번 `Light`를 내세운 마크툽이 이번 `찰나가 영원이 될 때`로 `오빛너`의 흥행 기운을 이어갈 전망이다.

실제로 `찰나가 영원이 될 때`는 일찌감치 음악 팬들에게 `오빛너 2`라는 애칭을 얻으며 감성적인 티저 영상부터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완곡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마크툽은 따뜻한 감성과 매력적인 음색을 겸비한 싱어송라이터이자 프로듀서다. 대표곡 `Marry me (메리 미)`의 역주행에 이어 `오빛너`와 `너를 그린 우주`, `별을 담은 시`, `너와 나의 세계` 등으로 꾸준히 음원 차트 상위권을 차지하며 리스너들의 신뢰를 받고 있다.

올해도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는 마크툽은 오는 1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Red Moon : Beyond The Light`를 발매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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